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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아벤처스, 도트 아바타로 즐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주디’ 운영사 컨샐러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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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아벤처스, 컨샐러드 로고
필로소피아벤처스, 컨샐러드 로고
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12월 30일 -- 필로소피아벤처스(여수아 대표)가 2D 도트 아바타 기반 소셜 게임 ‘주디(JOODY)’의 개발사 컨샐러드에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컨샐러드가 개발·운영하는 주디는 누구나 손쉽게 도트를 찍어 자기만의 아이템을 출시하고,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대 이용자들이 6만개가 넘는 아이템을 직접 제작·공유하고 있으며, 약 1시간이라는 높은 평균 참여 시간을 보이고 있다.

또 컨샐러드는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UGC (User-Generated Content)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D 메타버스 제작 툴과 가상 공간 플랫폼 ‘주디월드’를 개발하고 있다.

필로소피아벤처스에서 1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은 컨샐러드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아이템 및 맵 제작 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로컬라이제이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샐러드는 기술성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더벤처스, 메타버스유니콘즈개인투자조합에서 누적 2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투자에 참여한 필로소피아벤처스 이동헌 심사역은 “10~20대 팬들의 높은 참여율을 유지하고 있는 주디의 유저 친화적 콘텐츠 제작환경을 통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 가능성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로소피아벤처스 여수아 대표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컨샐러드만의 기술로 주디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컨샐러드 박성민·강세윤 공동대표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스스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필로소피아벤처스 개요

필로소피아벤처스는 2022년에 설립된 신생 벤처 캐피털(VC)이다.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창업 팀에 집중하며 크립토, 메타버스 B2B SaaS, 헬스케어, 물류, 에듀테크, 커머스,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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