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 탄력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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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02:00
용인--(뉴스와이어)--반도체 장비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자회사 이큐글로벌(EQ GLOBAL)과 함께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지사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거시(구형) 장비 유통에 집중됐던 사업에서 레거시 장비 리펍, 제조 및 부품 제조와 유통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마켓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반도체 장비 부품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에 부품 수리, 제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50여개 기업들에 단종 부품을 구매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반도체 팹들에 급한 부품을 공급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AI를 접목한 고객 맞춤 추천서비스’를 도입, ‘글로벌 파츠 플랫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적기에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커머스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세미콘 코리아 전시장 D홀 DS30 부스에 위치하며, 자회사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참가사로 참가한다. 무선주파수 발생기(RF generator) 및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장비에 활용되고 있는 Head Motor 부품과 더불어 리페어(수리)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해 12월 노동부에서 선정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