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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에 프랭크 쿠퍼 3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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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에 프랭크 쿠퍼 3세 선임



프랭크 쿠퍼 3세(Frank Cooper III)가 2022년 5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에 합류한다고 비자가 2일 발표했다. 쿠퍼는 회사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알 켈리(Al Kelly) 회장/최고경영자(CEO)에게 직보하게 된다.

알 켈리 비자 회장/CEO은 “쿠퍼는 창의적인 브랜드 전략가이자 강력한 비즈니스 통찰력까지 겸비한 드문 인재이며 목적 지향적 리더십을 통해 창출되는 심층적 브랜드 기회를 이해하는 리더”라고 평했다. 그는 “쿠퍼를 한 식구로 맞이해 기대가 크다”며 “그가 폭넓은 시야와 숙련된 리더십으로 회사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퍼는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관리하며 비자의 상품, 서비스, 솔루션 수요 촉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 캠페인과 실행을 통해 비자의 목적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면면을 이끌게 된다. 쿠퍼는 블랙록(BlacRock)에서 5년간 수석 매니징디렉터 및 글로벌 CMO를 역임한 후 비자로 적을 옮겼다.

쿠퍼는 “비자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인지도도 높다”며 “비자에서 브랜드를 더 강화할 기회를 얻게 돼 진심으로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브랜드의 힘은 사람들의 일상, 크게는 전 세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상품을 제공하는 데서 온다”며 “이 두 가지는 비자의 근본적 토대이며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쿠퍼는 글로벌 기술,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금융 서비스 브랜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살릴 예정이다. 블랙록에 앞서 쿠퍼는 버즈피드(BuzzFeed) 최고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지냈으며 펩시코(PepsiCo) 산하 글로벌 음료 그룹에서 글로벌 소비자 참여 담당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일했다. 또 모타운(Motown)과 데프잼(Def Jam) 고위 임원을 역임했다. 쿠퍼는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하는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Billboard) ‘파워100(Power 100)’을 4차례 수상했고 애드컬러(AdColor)의 ‘레전드(Legend)’ 상을 받았다.

쿠퍼는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를 취득했으며 UC버클리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부인 니나 쿠퍼와 뉴욕 마마로넥에서 거주하고 있다.

비자(Visa Inc.) 개요

비자(뉴욕증권거래소: V)는 세계 디지털 결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0곳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소비자, 상인, 금융 기관, 정부 간 결제 거래를 매년 2150억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혁신성, 편의성, 안전성, 안정성을 두루 갖춘 결제 네트워크로 세계를 연결해 개인, 기업, 경제가 번창하도록 뒷받침한다는 사명에 매진하고 있다. 비자는 사람과 장소를 불문한 포용적 경제가 세상을 고양하고, 접근성이야말로 자금 흐름의 미래를 여는 토대라고 믿는다. 웹사이트(Visa.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30200542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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