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데이터 활용 전문 연수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이 데이터를 이용한 디지털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전문 연수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 내부 직원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하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 강의를 고안해 진행했다.

참가자 10여 명은 사용법도 잘 모르는 어려운 유료 툴을 사용하지 않고, 엑셀을 이용해 전달하려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시각화해 각종 보고서 작성이나 자료 작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숫자 데이터를 이해하고 제공 함수로 배우는 엑셀 계산법과 메뉴 기능을 이용한 매크로 기록 실행 편집 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비주얼 베이직 포 애플리케이션 문법을 이해하고, 코딩 규칙을 실습 및 응용해 모델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교육으로 끝나는 데이터 교육이 아닌, 실무에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수여서 뜻깊었다”며 “낮은 데이터 활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박현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은 “디지털 데이터 활용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민간이나 유관 기관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