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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래해양공학클러스터 연구센터, 조선해양공학 탈탄소·디지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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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징선 미시건대 교수, 닐 카바나 우드사이드 에너지 기술총괄



서울대학교 미래해양공학클러스터 연구센터(센터장 김용환)가 4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조선해양공학에서의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기술에 대한 국제학술대회 ICDM 2022(International Conference on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in Marine Technology 2022)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전 세계가 추구하고 있으며,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이 두 가지는 가장 핵심적 주제다. 특히 최근 침체기를 벗어나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한국 산업체들의 미래는 이 두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ICDM 2022 학회는 서울대의 주관으로, 김용환 교수가 의장을 맡고 현대중공업 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로이드 선급 등과 협력해 개최했다.

약 10개국이 참가한 총 85편의 기조 및 일반 발표를 통해 현재 전 세계 대학과 조선소,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조선해양산업에서의 탈탄소화, 디지털화 기술 개발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미국선급 크리스토퍼 위어니키(Christopher Wiernicki) 회장, 닉 브라운(Nick Brown) 영국 로이드 선급 회장을 비롯해 앤디 케이스(Andi Case) 영국 클락슨(Claksons) 회장, 장윤근 K-조선 사장 등 조선산업 분야의 최고 경영자들이 개최 행사와 토론에 참가해 현재와 미래의 산업 변화를 논의했다.

또한 전기 추진 분야의 석학인 징선(Jing Sun) 미시건 대학 교수와 호주의 오일메이저인 닐 카바나(Neil Kavanagh)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사의 기술총괄을 비롯한 여러 학자와 산업체 기술 임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 기술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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