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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85호 현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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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85호 현판식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KB국민은행은 11월 5일 광주 한별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발달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통합 또는 분리하여 개별학습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간 3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85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더불어 공사 기간 중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불가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돌봄의 부재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 이후에는 학습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비말 감염 차단할 수 있는 가림막을 학습공간에 설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85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한별지역아동센터 추혜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실과 학습실의 공간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 아동들이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갈 때 프로그램실을 통과해야만 해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번 KB국민은행 지원으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여 성적이 향상되고, 자존감 회복과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필요에 맞는 학습공간에서 학업에 매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하여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2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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