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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여행 에세이 ‘차이나 버킷리스트 베이징을 기억하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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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버킷리스트 베이징을 기억하다, 심재훈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92쪽, 1만6000원



바른북스 출판사가 여행 에세이 ‘차이나 버킷리스트 베이징을 기억하다’를 출판했다.

◇책 소개

베이징 특파원이 5년간 지켜본 수도 베이징 토박이 일상을 담았다. 저자는 구독자 1000여 명에 달하는 칼럼 ‘차이나통통’을 연재하는 중국 전문 기자다. 코로나19 속 중국인들의 삶을 조망한 ‘차이나 코로나 탈출기’의 저자기도 하다.

주요 2개국(G2)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수도 베이징의 참모습을 알기 위한 필독서로, 베이징 하면 자금성이나 천안문 등 대표 관광지만 주로 알고 있지만 이 책은 진짜 베이징 토박이들의 일상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진짜 매력을 전하고 있다.

5년간 연합뉴스 베이징 지사장을 지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베이징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장소인 공원, 후퉁, 만리장성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이 장소들이 왜 차이나 버킷 리스트가 됐는지 설명한다.

◇저자

심재훈

연합뉴스 기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20여 년간 국가기관 통신사 연합뉴스에서 사회부, 체육부, 경제부, 산업부, 국제뉴스부 차장 등을 거치며 현대 등 대기업 경영권 다툼, 대북 사업, 2008년 금융위기, 기업 구조조정, 올림픽, 한중 관계 등 굵직한 현안을 다뤄 왔다. 칭다오에서 1년간 연수 및 단기 특파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징 특파원 및 지사장을 역임했다. 100여 편에 달하는 ‘차이나통통’ 연재 칼럼과 저서 ‘차이나 코로나 탈출기’ 등은 현재의 중국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례

서문: 제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소소한 일상과 만남들

Part 1 걷다 보면 공원, 여기가 바로 진짜 중국
‘동네 공원이라기엔 너무 크다’ 중국 공원─ 공원 문화로 이뤄진 중국인들 삶…… 여가, 휴식, 오락, 요양까지
‘런닝맨’ 올림픽 공원에 와라
‘베이징 식수 책임진다’ 대운하 공원
‘SUN PARK’라 불릴 만한 차오양 공원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베이하이 공원
베이징 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는 ‘칭펑 공원’
황제를 위하여…… 베이징엔 ‘일월천지’ 공원 있다
‘북한 대사관 옆집’ 르탄 공원─ 중일 우호의 상징, 한국어 안내판도
저녁 호수에 비친 달이 아름다운 웨탄 공원
‘타임머신 타고 청나라로’ 톈탄 공원─ 환구단은 중국 랜드마크, 황제 전용길 장관
‘비둘기들의 천국’이라 부른다…… 디탄 공원
한국 교민들이 사랑하는 왕징의 공원들
배롱나무로 유명한 ‘쯔웨이 공원’
서구식 잔디밭이 그립다면 난후 공원
포스코 건물이 보이는 다왕징 공원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쓰더 공원
‘강 따라 흐른다’ 베이샤오허 공원
아파트 단지에도 공원이…… ‘왕징 3취 공원’
달리기하기 좋은 왕허 공원
베이징의 데이트 코스 장푸 공원
이름부터 강렬한 ‘태양궁 공원’

Part 2 베이징의 숨결 속 전통 뒷골목 ‘후퉁’
베이징 토박이들이 그리워하는 옛 골목길 ‘후퉁’
후통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차하이와 옌다이셰제
신중국 명예 주석에 오른 여인 쑹칭링 고택을 보니
베이징인들의 비밀스런 공간 사합원
울타리는 사라졌지만 명·청 시대가 재현된 다자란
국자감과 공묘가 있다…… 관슈옌 후퉁

Part 3 만리장성에 서서 베이징을 본다면
달에서 과연 만리장성 보일까
물속에 잠긴 장성 ‘수장성’ 그 길을 따라가면
‘장성도 보고 전통 마을도 보고’ 구베이수이전
해 질 녘 오르면 가장 아름다운 쓰마타이장성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무톈위장성
바다와 맞닿는 해돋이를 보려면 산하이관장성
산하이관장성을 간다면 반드시 봐야 할 피서산장
‘진짜 포탈라궁’ 있는 티베트 라싸에 가보니

Part 4 베이징에서 유리 잔도와 동굴을 함께 느끼다
장자제가 부럽지 않은 톈윈산 유리 잔도
절벽 속 햇살이 아름다운 후둥수이 대협곡
‘베이징에 이런 동굴이 있네’ 징둥다룽둥

마무리하며

◇출판사 서평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저력을 알기 위해선 수도 베이징 토박이들의 삶을 알아야 한다.

미중 패권 전쟁이 가열된 현재 중국의 저력을 알기 위해선 수도 베이징을 조망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베이징 토박이들의 일상생활 패턴과 주요 생활공간을 밀착 소개하면서 중국의 저력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제시한다.

1부에서는 베이징 토박이들의 삶은 중요 원천인 공원 문화를 통해 광장무 등 집체 의식과 집단화 학습 등이 강조되는 중국 체제를 담았다. 2부에서는 중국의 사라지는 전통인 옛 골목 후퉁을 통해 베이징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달하고 있다. 3부에서는 만리장성을 통해 중국인들의 자신감과 그 속에 담긴 전통 역사의 저력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톈윈산 등 베이징 외곽을 통해 경제력을 성장한 베이징 토박이들의 캠핑 등 최신 트렌드를 보여준다.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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