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출간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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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02:25
북라이프가 20만 부모의 멘토 윤지영 작가의 최신작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을 출간했다.
아들들은 뭘 하라고 했을 때 곧장 ‘네.’라고 말하는 법이 없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는 숙제하라고 하면 ‘싫은데?’, 양치하라고 하면 ‘귀찮아, 나중에!’ 하며 미운 짓만 골라 하기 일쑤다. 좋게 말하면 안 듣고, 아무리 타일러도 변하지 않으니 엄마는 마음이 상하고 말에 자꾸 부정적인 감정이 실린다. 결국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다그치고, 아이는 왜 화를 내냐며 쏘아붙인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해법을 선사했던 윤지영 저자가 이번에는 아들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책 ‘아들 엄마의 말 연습’으로 돌아왔다.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저자는 아들을 키우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간 육아 전문가로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지만 정작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저자는 고민 끝에 직장을 내려놓고, 글 쓰는 일도 멈춘 채 육아에 집중했다. 저항이 심하고 고집이 셌던 저자의 아들은 현재 눈 뜨자마자 책부터 꺼낼 만큼 책을 좋아하고 게임 시간도 칼같이 지킨다. 변화의 열쇠는 무엇이었을까.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은 저자가 오랜 경험 끝에 터득한 아들 육아 노하우와 다년간의 교육 현장 및 부모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지시와 규칙,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가 쌓일 때 아이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와 함께 아들과의 갈등과 고민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안내한다.
아이는 부모의 태도와 말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오늘도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지만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내지 않고 현명하게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덜 힘들게, 더 행복하게 아들을 키우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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