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북 콘서트 ‘사랑, 그 부지런함에 대하여’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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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02:25
수원--(뉴스와이어)--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주간보호센터 열두 사회복지사의 8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랑, 그 부지런함에 대하여’를 펴내고, 3일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호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주간보호센터 보호자 인터뷰, 저서 소개, 대표도서 낭독, 작가와의 대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 발간한 ‘사랑, 그 부지런함에 대하여’는 사회복지사들이 써 내려간 글에 장애인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사랑의 본질은 같지만, 그것이 표현되고 드러내는 방법은 다양했다. 그 다양한 사랑의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었고, 이는 장애인들을 향한 부지런함이 기본적으로 담겨있다. 그리고 동료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돼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장애인들도 맛있는 것을 먹을 땐 행복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땐 슬프며, 이유 없이 오해를 받을 땐 화가 난다면서 비장애인과 같은 사람이란 걸 말하고 있다.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는 “발달장애인의 삶과 환경에서 시도하고 실패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고찰하고 점검하며 고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안은경 관장은 “북 콘서트에 참석한 이들에게 주간보호센터에서의 즐겁고 소박한 활동이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 그 부지런함에 대하여’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